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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하늘공원 억새축제와 핑크뮬리 폐쇄 (11월 8일 재개)

by 마스터1116 2020.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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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 억새축제와 핑크뮬리 폐쇄


완연한 가을입니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곳 중 하나가 하늘공원의 억새축제와 핑크뮬리가 아닐까싶은데요. 아쉽게도 하늘공원이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9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전면 폐쇄하고, 노을 공원도 2시간을 단축해 오전 6시 반부터 오후 6시까지만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하늘공원


올가을 예정돼 있던 '2020년 하늘공원 서울억새축제'는 인파가 몰려 거리두기가 불가능 할 것으로 보여 취소됐습니다. 하지만 평화의 공원과 난치천공원은 상시 개방한다고 합니다. 


하늘공원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하늘공원의 억새밭 풍경을 영상과 사진으로 담아 '서울의 산과공원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무엇떄문인지 사이트가 자꾸 에러나긴 하더라구요;;)



하늘공원 억새축제와 핑크뮬리 폐쇄전 모습


하늘공원 폐쇄전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핑크뮬리가 살금살금 핑크빛을 내기시작했었습니다. 


하늘공원


하늘공원 억새도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었고요. 하지만 한창일때의 장관에 비하면 조금 약하긴합니다.


하늘공원



하늘공원 억새축제와 핑크뮬리 폐쇄전 작년 모습


그렇다면 작년 이맘쯤 하늘공원 억새축제가 한창일때 모습은 어땠을까요? 잠시 사진으로 감상하시겠습니다.


하늘공원

 

확실히 하늘공원 억새들이 더욱 키도 크고 더욱 "억새"보이는군요 (죄송합니다.ㅋㅋ)



하늘공원 핑크뮬리도 정말 핑크구름처럼 몽실몽실 하고요. (아리따운 여성분과 잘어울리는군요!)


하늘공원


하늘공원이라는 이름에 맞게 하늘과 햇살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하늘공원은 다른 공원과는 조금은 다른 느낌을 주는것 같습니다. 뭔가 특별한날 가야할 것 같아서.. 정말 좋아하는 사람과 오고싶어지는 장소이지요. 그래서 커플들에게 인기가 많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하늘공원 억새축제와 핑크뮬리 폐쇄- 노을공원도 좋아요!


이런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늘은 실은 노을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실은 노을공원은 지나갈때 표지판만 보고 지나가던 곳인데요! 하늘공원이 폐쇄되어 아쉬운김에 갔는데...정말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하늘공원은 억새가 빽빽하고 사람들로 발 디딜틈이 없었는데..노을공원은 정말 드넓은 잔디가 펼쳐져 있습니다. 


하늘공원


보기만 해도 가슴이 확 트이는 드넓은 잔디입니다. 노을지는 하늘을 보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바베큐를 즐기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였습니다. 하늘공원 못지않았습니다.


하늘공원


저녁이 되니 날씨가 꽤 쌀쌀해지긴 하더라구요. 아침저녁으로는 정말 따뜻한 옷을 준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하늘공원


이럴땐 따뜻한 코코아 한잔을 마셔봅니다. 더불어 뜨끈한 어묵탕 한모금을 마시니 이 곳이 천국입니다. 


하늘공원


저멀리 저물어가는 붉은 태양을 보니.. 세상만사 별것 아니라는 생각이 잠시 듭니다...


11월 8일까지 하늘공원의 억새와 핑크뮬리가 얼마나 고운자태로 기다려줄지 모르겠네요... 혹시 방문을 원하시는 분은 위에 말씀드린 서울의 공원 사진을 보시고 가실지를 판단해보시고, 괜찮으시다면 노을공원도 정멀 강추드리니까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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