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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숙소 추천 저렴한곳

by 마스터1116 2020.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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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하세요:)  지니입니다. 저로 말하자면 제주도 숙소를 집과같이 들락거릴 정도로 제주도에 푹 빠져있는 처자입니다.


제주도는 우리나라의 하와이같이 다른 어떤 도시와도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한 매력을 지닌 곳이죠. 특히 요즘같이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시기에는 제주도는 정말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여행지입니다.


오늘은 제가 제주도에서 가장 좋아하는 제주도 숙소 3곳을 추천드릴까합니다.

너무 유명해지면 예약하기 어렵겠지만 그래도 한번 살포시 추천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살고픈 「제주 어머니집




"제주"하면 떠오르는게 무엇일까요? 바로 돌담과 귤나무겠죠? 제주도 숙소 어머니집은 제주 전통적인 돌담과 귤나무가 심어져 있어서 방문객들에게 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당에 있는 귀여운 야채들도 따서 드셔도 됩니다. 제주 어머니집은 이름그대로 아드님이 제주도에 계신 부모님댁을 재현한 숙소라고 하네요. 청수리 중산간 마을에 목가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 숙소에서는 방에 들어가면 헤어나올 수 없게 됩니다.


위치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집구경


"어머니의 집" 제주도 숙소는 두개의 방과 두개의 화장실, 마당의 귤나무가 넓직히 보이는 주방, 거실로 이뤄져 있습니다. 




방은 2개로 되어있고 퀸사이즈의 넓직한 매트리스가 호텔급 소재의 순백 이불이 준비되어있어요. 저는 여행지에서 절대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숙소, 특히 침구 청결인데요.


함덕에 있는 숙소에서 자고 일어난뒤 일행모두 온몸에 진드기같이 뭐에 물려서 고생을 심하게 했어요ㅠㅠ 유럽여행이나 발리여행 중에도 그랬구요. 그래서 그 후로 침구류는 꼭 청결한지 리뷰를 본답니다.

이곳 제주도 숙소는 주인분의 성실함과 부지런함이 온집에서  느껴진답니다.



참고로 연박을 하실경우는 3박 이상시 요청하지면 교체 가능합니다. 전 큰방보다 오히려 작은방이 좋았는데 그 이유는 아침에 햇살이 예쁘게 들어와서 통유리로 들어오는 햇살, 하얀 침구류가 반짝반짝 빛나요. 로맨스영화의 여주인공이 된 느낌이랄까요?


화장실은 각 방에 1개씩 있습니다. 작은방에 있는 화장실에는 욕조가 없는 작은 형태예요. 화장실에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 그리고 면봉도 있습니다.




주방에는 커피메이커, 전자레인지, 전기쿡탑이 있고요, 식기건조기까지 있습니다(세심!!) 그리고 기본 양념류가 있어서 음식조리하시기 편해요.


요즘 제주숙소에서 기본 양념없는 곳이 너무 많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침엔 간단한 스크램블과 야채볶음을 해서 먹는걸 좋아해서 조리시설이 잘 준비된 곳이 좋더라구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제주도 숙소 공간은 주방이였어요. 여기서 보는 텃밭과 마당이 참 예쁘거든요. 주방의 앞과 옆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이곳에서 일몰을 보면서 차를 마시며 일행과 이런저런 얘기하던게 정말 행복했습니다^^


미닫이 문을 열고 나가면 바로 텃밭에 채소를 뽑을 수 있는데 정말 이런것 하나도 서울에서는 흔치 않은 일이라.. 힐링되는 느낌이였어요. 영화 리틀포레스트 아시나요? 그런 장소예요.



널직한 거실에는 쇼파와 TV 그리고 보스 무선스피커가 있습니다. 아침에 클래식을 음악을 들으며 차한잔 드셔보세요. 



아참! 청수리에는 대형마트가 없어요 (오실때 미리 구입하시거나 신창, 한림읍이나 모슬포로 가서야 합니다.)



주변 볼거리


제주도 숙소근처에 저지오름, 저지예술인 마을, 오설록 티뮤지엄, 생각하는 정원, 환상숲금능 해수욕장과 협재해수욕장 등이 있습니다. 


다른곳들은 유명한데 혹시 환상숲 못가보신 분들은 추천드려요. 인간극장에 나와서 알게됐는데 남자분이 제주도와서 사는 젊은 부부더라구요. 처가살이하면서 제주에 적응하는 내용이 참 재밌었어요. 거기가면 숲해설하는 시간에 맞춰서 이야기를 들으며 산책해보세요. 예쁘게 다듬어진 수목원과는 다른, 제주도의 곶자왈을 체험해보는 좋은 시간이 될거같아요.



특히 청수리 곶자왈 반딧불이 축제가 6월 ~ 7월 중순까지 있는데요.


이거 정말 꼭 봐야합니다. 미야자키하야오에 나오는 애니메이션에 들어온 기분이예요.ㅠㅠ 감동 그자체 입니다. 다음에 제주도 여행에 대해서도 꼭 리뷰해야겠어요..제주도를 하도 다녀서 소개해 드리고픈 좋은곳이 너무 많거든요!



주변 먹거리

청수리에도 은근히 맛집이 많은데요, 여기서 몇군데만 제가 소개해 드리자면 

뚱보아저씨라는 곳이고요 이곳은 오전 7시부터 일찍 영업을 하는 곳이예요. 



메뉴는 갈치구이정식이 9900원인 가성비가 너무 좋은 곳입니다. 갈치랑 고등어조림, 성게미역국도 판매해요. 웃뜨르 우리돼지도 콩가루와 멸젖에 찍어먹는 흑돼지가 일품인 곳입니다.


하나 더 추천하자면요, 맛있는 폴부엌이라는 곳인데요, 면 딱새우 취나무 크림 스파게티나 돼지고기 찹스테이크가 푸짐한 밥과 함께 나와서 퓨전식 양식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용 수칙


최대 6인까지이고 체크아웃은 11:00 체크인은 16:00 입니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여러명이서 와도 너무 좋은 곳 같아요.



단점


어두울때 찾아가시면 제주도 숙소를 지나치실 수도 있어요.


이 주변에 가로등이 제대로 없어서 깜깜하거든요. 네비만 보고 쭈~욱 가다가 집같은 곳이 안보여서 저도 한번 지나쳤다가 다시 찾았어요. 


그리고 숙소가 차도에 가까이 있어서 아침에 햇살천국인 작은방에서 커튼을 열면 지나가는 운전자와 인사를 나눌수 있답니다^^; 작은골목길로 산책길이 있다고 써있었는데 저는 못찾아서 찾길로 다니다가..그냥 들어왔어요ㅠㅠ 저와같은 길치를 위해서 주인분께서 작은 약도를 준비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총평


위치 ☆☆☆

청결 ☆☆☆☆☆

주변시설 ☆☆☆

인테리어 ☆☆☆☆☆☆

재방문 ☆☆☆☆☆☆






두번째, 가성비가 좋은 「GSTAY202


일단 이 제주도 숙소는 가성비가 너무 좋습니다. 독채를 다 쓰는데 10만원 중반도 안되거든요.

이 곳은 민박을 하려고 했던게 아닌거 같아요. 왜냐면 숙소에선 쓰기 아까운 예쁜 인테리어가 너무 예쁘게 잘 꾸며져 있어서 친구 신혼집에 집들이 온 느낌이예요.


원래 저는 제주스러운 곳을 좋아하지만 이 곳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협재 해수욕장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그렇게 가깝진 않고 차로 10분정도 가셔야 해요)


여기서 회사 친한 사람들과 하루 묵었는데.. 정말이지 다들 너무 좋아해서 그렇게 좋아하는 협재해수욕장에 마실 나갔다가 다들 집에서 밥해먹자고 빨리 들어가자고 들어올 정도였어요^^;


그럼 이 제주도 숙소에 대해 자세한 소개할께요.


위치


제주시 한림읍 협재남6길 (공항에서 4~50분거리)


집구경


총 2층으로 되어있고 방은 총2개로 1층과 2층에 각 각 1개씩 있습니다. 


2층 침실에는 빔프로젝터가 있어서 영화나 동영상 등을 즐기실 수 있어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 깨알같이 인디언집을 만들어 놓으셨네요. 아이와 같이 오신다면 참 좋아할 것 같아요.



2층 방 인테리어가 개인적으로 저는 더 좋았던 것 같은데 밤되니 1층이 더 편하더라구요. 예전에는 2층집에서 사는 로망이 있었는데 2층 올라가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화장실에는 샴푸와 린스 바디클렌져, 칫솔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습니다. 


이 숙소에서 가장 좋았던 공간은 거실이였어요. 전체적으로 아담하지만 인테리어가 포근한 느낌줘서 답답한 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



주방은 조미료와 커피머신이 준비되어 있는데 커피머신이 참 좋아보였어요. 커피맛도 정말 좋아서 놀랐습니다. 주방이 예쁘니 자꾸 요리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제주도 숙소 집앞에는 편히 누워 있을수 있도록 해먹이 준비되있어서 주인분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넓은 잔디에서 오전에 요가와 명상을 했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차를 마셨고요.





주변 볼거리


애월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협재, 금능 해수욕장이 있죠. 바다색깔이 참으로 아름답죠?




그리고 요즘 가면 너무 멋진 억새를 볼 수 있는 금오름이 있죠. 효리네 민박에서 효리가 아이유랑 노을을 보며 오른 곳인데 참 멋있었어요. 그덕에 유명해져서 사람이 좀 많으실 수 있습니다ㅠㅠ



그리고 사진찍기 좋은 성이시돌목장이 있습니다. 




주변 먹거리


이곳, 제주도 숙소에서 협재 해수욕장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데요, 협재에 가면 꼭 제가 들르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수우동"입니다.



이국적인 에머랄드빛 색상의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이 곳은 인테리어가 좋은곳치곤 맛있는곳이 없다는 말을 무색하게 할만큼 맛집입니다. 대신 오전내에 예약마감이 끝나서 직접 가셔서 예약을 하고 오셔야 합니다. 이 곳에서 추천드릴 메뉴는 냉우동입니다. 



쫄깃한 면발에 감칠맛 나는 가스오부시 국물의 차가운 목넘김, 쫄깃한 오뎅 튀김을 한입 베어물면 엄청난 침샘자극! 다 먹을때 쯔음에 수란을 톡 터뜨려서 국물에 비벼먹으면 그 또한 별미입니다.


그다음으로 추천해드릴 곳은 협재 칼국수인데요, 해물칼국수 메뉴가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데 개인적으로는 쫄깃한 문어한마리가 참 맛있었습니다. 술을 부르는 맛~




이용 수칙


제주도 숙소 "G-STAY"의 체크인은 오후 3시이고 체크아웃은 오전 11시입니다. 인터넷 유로방송은 시청이 불가하고 3층 전망대는 안전을 위해 성인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단점은 주변에 축사가 있는지 저녁쯤 바람 방향이 바뀌면 "덩"냄시가 납니다..하지만 안에서만 있을거라면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총평


위치 ☆☆☆

청결 ☆☆☆☆☆

주변시설 ☆☆☆

인테리어 ☆☆☆☆☆

재방문 ☆☆☆☆






세번째, 특별한 오두막 집 「꽃신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제주도 숙소는 조금 특별한 숙소입니다. 허클베리핀의 모험에 나올법한 나무 오두막인데요, 이 곳은 제주도 다른 곳에는 없는 특별함이 있기에 꼭 이 곳을 소개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바다가 보이고, 마당이 있는 돌담집은 쉽게 찾을 수 있으니까요 ^^



위치


위치는 저지리에 있고요,(아래 흰색 집그림)  공항에서 대략 50분 걸립니다. 주차는 길목에 하면 됩니다.




집구경


저지리의 중간산에 자리잡은 이 제주도 숙소는 지저귀는 새소리에  눈을 뜰 수 있는 곳입니다. 삐걱거리는 나무소리와 산속이라 어쩔 수 없는 출몰하는  곤충들을 조금만 이해할 수 있다면, 산속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마치 나무위에 있는 것처럼 창밖으로 커다란 나무와 가구들이 장난감처럼 보이네요. 사진으로 이 곳의 특별한 느낌을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히피스러운 인테리어가 곳곳에서 느껴지는데 이런걸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하실 수 있을거같아요.



오두막에는 침대한개가 있고요, 숲속이라 자연에 있는 그대로를 느낄 수 있어요. 겨울에 가더라도 전기장판과 히터가 있어서 따뜻하게 주무실 수 있습니다.



숙소에는 tv가 없고요, 에어컨과 인터넷은 끊김없이 사용 가능해요.



민박과 갤러리를 함께 하는 곳입니다. 본채에는 작가님이 설치한 설치미술이 있고, 해석하면서 작품을 구경하는 여유도 즐겼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무료조식이 제공되는데요, 간단하게 건강식으로 제공돼요.



제주도에서의 특별한 하룻밤을 보내기엔 좋은 곳으로 보입니다! 새소리와 바람소리.. 이런 자연과 함께하는 하룻밤 말이죠. 그리고 아침에 동네를 조용히 산책하기도 좋아요.


주변 볼거리



제주도 숙소 "꽃잎"이 있는 저지리는 자연과 예술이 어울어진 마을입니다.

제주에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서 20년 전부터 예술인들을 살게 해준 곳이죠.

예술가들은 이 곳에 살면서 작업실과 갤러리를 열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예술인 마을 답게 저지리에 가면 멋들어진 미술관들이 곳곳에 보입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현대미술관이예요. 

그 곳에 가시면 이렇게 마을 안내 책자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지리에서 문화, 예술을 천천히 산책하면서 감상하고, 저지오름도 한번 올라가서 예쁜 억새도 보고오는 하루! 생각만 해도 여유가 느껴집니다. 저지리는 혼자 사색할때가면 좋은 곳 같아요. 왠지 커플보다는 혼자 조용히 와서 문화도 즐기고 산책도하면 좋을...^^


다른 여행지들은 오설록이 5.8키로 이내에 있고요.  협재 해수욕장도 6.3키로안에 있습니다


주변 


주변 먹거리는 첫번째 숙소글에 청수리가 저지리와 경계선에 있어서 맛집이 동일 하니 첫번째 숙소의 맛집란을 참고하세요^^


이용 수칙


제주도 숙소 "꽃잎"의 체크인은 오후 4시이고 체크아웃 시간은 오전 11시입니다. 어린이 동반은 적합하지 않고 반려동물은 동반 불가 입니다. 그리고 이곳은 흡연이 가능합니다.


단점


만약 제주도 숙소 "꽃잎"에  저녁에 도착하신다면 으스스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것같아요. 산속이 그렇듯 더욱 어둡고 음산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오두막집이라 어쩔 수 없는데 방음이 잘 안돼요. 옆방에서 기침소리도 들리고.. 화장실 소리도 크게납니다^^;


참고로 화장실은 오두막 2층에 한개가 있고, 1층에 1개 본채에 하나 총 3개가 있어요. 그리고 처음에 언급했던 곤충은 자연에 있으니 감안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쓰다보니 단점이 다른 숙소보다 많아졌네요~하지만 제주도에 독특한 하룻밤을 원한다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총평


위치 ☆☆☆

청결 ☆☆

주변시설 ☆☆☆

인테리어 ☆☆☆☆

재방문 ☆☆☆


제주도 숙소편을 마치며..


제가 좋아하는 제주도 숙소 세 곳을 추천해드렸는데요!  숙소를 고르시는데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네요^^


이 곳들은 저의 개인적인 취향이니 이외에도 다른 숙소들을 잘 검색해보시고 좋은 숙소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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