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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편도결석 제거법 총정리

by 마스터1116 2021.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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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결석은 편도선에 있는 편도소와라고 하는 작은 구멍들로 음식물 등이 들어가서 세균이 증식해서 생기는 노란 알갱이를 말합니다. 


끔 재채기를 하거나 양치질을 할때 입안에 쌀알강이 크기의 노란색 덩어리를 발견한 적이 있으실 겁니다. 심한경우는 새끼 손톱만한 편도결석도 있습니다. 



이것은 손가락으로 가볍게 으깨지는데 냄새가 고약합니다. 편도결석이 생기면 양치를 해도 입냄새가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대인관계에 불편을 줍니다. 이것을 면봉이나 구역질로 억지로 빼내려고 하는 경우, 염증이 생기거나 더욱 커질 우려가 있습니다. 


오늘은 편도결석이 왜 생기는지 그 이유와 제거법, 그리고 주의해야 할 점들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목차

1. 편도결석 원인

2. 편도결석 제거법

3. 편도결석 주의사항

4. 편도결석 예방



1. 편도결석 원인


편도결석이 생기는 원인은 편도선에 있는 작은 구멍이 있는데, 이안으로 음식물 찌꺼기가 껴서 침의 칼슘과 세균이 섞여서 부패하면서 생기는 것입니다. 



이게 구강위생 때문일수도 있지만  평소 비염이나 축농증이 심한 경우 콧물이나 가래가 목 뒤로 넘어가면서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바로 후비루하는데요, 이 증상이 있는 경우는 되도록 콧물을 넘기는 버릇을 고치시고 코를 살살 푸시는 것이 편도결석에 도움이 됩니다. 


요로결석 등과 같은 결석들은 딱딱하고 위험할 수도 있으나 편도결석은 특별히 위험한 질병은 아니지만 입냄새와 이물감을 일으키고 편도선을 붓게 만들어 심한경우 호흡과 목넘김에 불편함을 줄 수도 있습니다. 


보통 재채기나 양치를 할때, 식사도중 빠지기도 하는데 편도결석이 심한 경우 잘 제거되지 않고 쌓여 입냄새가 심합니다. 



2. 편도결석 제거법 


- 집에서 하는 방법


1) 보통 집에서는 면봉이나 핀셋을 사용하여 빼내는데요, 거의 빠져나온 경우는 간단히 처치가 가능하지만 억지로 빼내려고 누르거나 하면 염증의 위험이 있습니다.


2) 물치실

다소 강한 물줄기를 이용해서 목에 분사하여 그 압력으로 빼내는 방법입니다. 처음 사용시는 물의 압력으로 인해 헛구역질이나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면봉이나 압출기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병원에서 하는 방법


1) 흡입기 & 이어루프

편도결석 흡입기는 통증에 대한 부담이 없고 편도선 손상 없이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석션을 할때 약간의 헛구역질이 날 수 있지만 통증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아니기 때문에 재발할 수 있습니다. 



이어루프는 길다란 막대기처럼 생겨서 끝이 압축할 수 있도록 동그랗게 된 형태입니다. (보통 여드름 압출에 널리사용) 이것으로 안쪽 싶은 곳에 있는 편도결석을 빼냅니다.



2) 수술

편도 결석 수술은 레이져나 고주파 기기를 이용해서 편도결석이 끼지 않도록 편도의 홈을 제거하는 "편도부분절체술"편도를 모두 제거하는 "편도완전적출술"로 나뉩니다. 편도완전적출술을 하게 되면 재발의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지지만 출혈과 극심한통증이 수반되며 몇일 입원해야 합니다. 



수술시간은 1시간정도 소요되며  2주간은 불편함을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레이져나 고주파를 이용하는 방법은 30분 정도 소요되며 통증은 1주일 정도로 지속됩니다. 편도의 면역기능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한데, 5세 이후로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3. 편도결석 주의사항


편도결석이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으로 입안을 직접 후레쉬등으로 비추어 노란알갱이가 보이는지 육안으로 보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편도바깥이 아닌 편도 앞주름과 편도의 홈사이나 편도 윗부분에 있는 웨버스 선(Weber's gland)라는 곳에서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왜 보이지 않는데 자꾸 기침을 하거나 양치를 할때 편도결석이 나올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안쪽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럴때는 병원에 내원하여 70도 후두내시경으로 안쪽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에 관한 처방은 병원마다 다릅니다. 


인터넷에 편도결석을 자가로 제거하는 사람들을 보면 면봉, 핀셋 등을 이용했다가 점막에 상처가 나고, 염증이 생기거나 구멍이 더 커지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병원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편도결석 예방


1) 물 자주 마시기

목을 깨끗히 세척하는 요량으로 자주 물을 마셔줍니다. 또한 목이 건조하면 편도 질환이 더욱 잘 생기기 때문에 수분 섭취를 통해 목을 마르지 않게 해줍니다. 



2) 가글

편도결석이 빠져나간 자리는 구멍이 나있는데 이것을 편도음와(Tonsillar Crypt)라고 합니다. 이 구멍에 지속적으로 찌꺼지가 끼지 않도록 가글을 할때 목 깊숙히 편도를 헹궈낸다는 느낌으로 목젖을 최대한 열고 가글해줍니다. 보통은 양치나 혀백태제거만 하고 가글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편도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가글은 필수입니다. 꼭 가글이 아니여도 수돗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3) 식사 후에는 양치


입안에 세균이 증식할 틈을 주지 않도록 양치를 해줍니다. 



4)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나 음료

카페인은 수분감을 유지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되도록 자주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5) 충분한 휴식과 숙면

몸의 피로가 쌓이게 되면 여러가지 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기본적으로 잠을 푹 잘자야 면역력도 높아집니다.



편도결석 제거법 정리


오늘은 큰 질환은 아니지만 본인과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편도결석의 원인과 제거법, 주의할 사항들과 예방까지 알아보았습니다. 


편도결석이 심한경우 수술이 근본적인 방법이기는 하지만 목소리라 변하는 등의 부작용이 있다고 하니 신중히 생각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심하지 않으신 분들은 평소에 양치와 가글, 물마시기를 자주해서 예방을 하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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