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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미션오일 교환주기 교체비용 정리

by 마스터1116 2020.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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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오일이란? 



션오일은 운전자라면 엔진 오일처럼 꼼꼼히 신경써야 하는 주요 소모품중 하나입니다. 미션오일의 정확한 명칭은 '변속기 오일' (트랜스메션 오일)이며, 변속기에 들어가는 윤활유를 뜻합니다. 쉽게 말해서 기계 장치들이 잘 맞물려서 부드럽게 돌아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만약 미션오일이 부족하면 부속품이 마찰이 생겨 마모되고 열이 발생되어 고장이 날 수 있습니다. 



엔진 오일이 엔진의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고 효율을 높힌다면 미션 오일은 변속기 상태에 영향을 끼칩니다. 엔진이 만들어낸 힘은 변속기를 거쳐 구동부에 전달이 되므로 미션오일을 알맞게 교환해주어야 연비도 좋고 주행 성능도 높아질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 미션오일을 때맞춰 교환하지 않으면 미션 고장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미션오일 교환은 중요한데 실제로 엔진오일만큼 신경을 못쓰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여담이지만 자동차 사고가 나는 경우 미션 오일이 새어나와(핏빛) 놀라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미션 오일이니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미션오일 종류

자동미션오일과 수동미션오일이 있으며 각 방식에 맞춰 들어가는 오일의 종류 및 양은 다르지만 수동과 자동변속기도 미션 오일을 필요로 합니다. 인터넷에 좋은 정보고 많이 있으니 활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미션오일 교환주기




1) 자동 미션오일 : 20,000km ~ 25,000km

2) 수동 미션오일 : 80,000km ~ 100,000km

단, 차량의 종류나 주행 습관에 따라 점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010년 이후에 나온 국산차의 경우 대부분 무교환방식이지만 전문가들은 8만~10만km 마다 교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심지어 배출구도 존재합니다 무교환방식인데 왜 있는걸까요?^^;)



미션오일 교환 2가지 방식


자동변속기의 미션오일은 교환의 두가지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엔진 오일과 같은 방식)

1) 드레인 방식(Drain) 



"Drain" 말그대로 액체를 빼내는 방식입니다. 엔진 오일과 마찬가지로 미션오일 드레인 볼트를 풀어 오래된 기름을 배출한다음 새 오일을 부어주는 방법입니다. 단, 엔진오일과 다르게 드레인으로 전체 미션오일의 약 절반 정도만 배출됩니다. 따라서 보통 2회 이상 드레인이 진행됩니다.

- 단점 : 오래된 기름과 새 기름이 섞이도록 최소 수십분 가량 차량을 직접 운행하거나 최소한 정차 상태에서 계속 미션을 바꿔주며 오일이 섞이도록 하기위한 시간과 공임이 많이 소요됩니다. 이런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서 아래 방식이 개발되었습니다.


2) 순환식 



미션오일 순환교환 기계를 사용하여 미션오일을 교환하는 방식입니다. 강력한 기계의 파워를 이용하여 새 미션오일을 주입하고 실시간으로 오래된 오일은 배출시킵니다. 

- 장점 : 이 방법 역시 한번에 미션오일을 빼고, 넣고 할 수 없기 때문에 미션오일 용량의 2~3배 정도의 오일을 돌립니다. 하지만 많은 미션오일을 사용하더라도 드레인과 달리 비용이 더 들어가진 않습니다. 오히려 많은 양의 미션오일을 사용할수록 순환식이 더 저렴합니다.

- 단점 : 기계힘을 이용하다보니 무리가 되어 오일 순환 관련 부품 손상을 야기할 수 있고 미션 안의 쇳가루를 배출시키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떠힌 드레인 방식으로 교환해야 하는 차량을 순환식으로 하면 부품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알맞는 정비지침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단, 드레인 방식과 순환식 중에서 어떤것이 좋은가에 대해서는 말이 조금 많습니다. 하지만 두 방법 모두 많은 양의 미션오일을 사용할수록 깨끗해집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약 2만km 로 주행거리마다 드레인 1회씩 해주는 것이지만 비용이 부담된다면 10만km 주행 후 한번 교환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미션 오일을 교체한 후 이상 증세가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변속시 충격, 가속 페달 밟았는데 엔진 회전수만 올라가는 슬립현상, 주행 중 변속이 되지 않거나 매끄럽지 않은 현상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미션 오일 교환시기를 지나 교환을 하였거나 순환식 미션오일을 교체하면서 충분히 주입하여 기존의 오래된 오일이 배출되지 않은 경우일 수 있습니다. 만약 교환시기를 놓쳐서 미션오일을 교환하는 경우면 교환 전에 충분한 플러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좋은 정보고 많이 있으니 활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미션오일 교체비용



 미션오일 교체비용은 차종에 따라 다릅니다. 차량마다 알맞은 오일을 사용해야 하는데 더 좋은 미션오일이 있다고 바꿀경우 미션이 고장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위에서 설명드린 드레인과 순환식이냐에 따라 비용차이가 발생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가격은 어떻게 될까요? 중요한 것은 필요한 오일의 양입니다. 드레인은 약7리터가 필요한데 국내 차량 미션오일 1리터가 약 6500이므로 최소 45000원입니다. 여기서 공임비가 포함되므로 7~9만원 정도 예상하실 수 있습니다. 또 순환방식의 경우 15리터가 있어야 하므로 오일 값만 10만원이고 공임료는 3만5천원에서 7만원입니다.  



다시한번 예시를 들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흔한 쏘나타 차량 / 순환식을 기준(요즘 대세)으로 하였을때를 가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소나타 6단 자동미션인 변속기 내부에 오일이 들어가는데 변속기가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있어 구석구석 오래된 오일을 빼내면서 새오일을 넣기 위해서는 7.3리터로 부족합니다. 요즘은 미션오일 레벨을 측정하는 것이 따로 없고 overflow(넘치게) 하라고 정비지침서에 나와있습니다. 


그럼 7.3리터에 장비에 연결하면서 필요한 용량(2리터)과 overflow양까지 생각하면 벌써 10리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오래된 차량의 경우 20리터 돌려도 안되는 차량도 있습니다. 미션오일 가격이 업체마다 천차만별이지만 (오일이 다른이유도 있지만) 혹시라도 혹해서 저렴한 비용을 찾는다면  딱 그 비용만큼 교환이 되는거라 미션 내부의 오래된 오일들이 다 걸러지지 않고 남아있어 차량 이용에 문제가 있을 수 있음을 꼭 명심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현대/기아 자동차 주요 차종별 미션 오일 교체비용 정리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래 미션오일 교체 비용은 미션오일 수동 순호나방식고 일반 순정 또는 차종별 전용 미션오일 7~10리터를 기준으로 정리된 표준금앱니다. 


현재/기아 자동차 주요 차종별 미션오일 교환비용



※ 현대자동차  : 소나타NF, 그랜져 XG, 아반테 HD, 투싼 IX, 싼타페 차종별 미션오일 교환 비용

※ 기아자동차 : K3, K5, K7, 모닝, 소렌토, 스포티지 차종별 미션오일 교환 비용




미션오일 교환주기 교체비용을 마치며..



내용을 통해 미션오일의 중요성이 엔진오일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셨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다시한번 정리해 드리자면 교환 주기는 최대 10만km마다 바꿔주는 것이 좋으며,  미션오일을 적절히 잘 교환해야 연비가 좋아질 뿐더러 차량 성능이 좋아집니다. 특히 유의하실 점은 차량에 맞는 정비치짐서를 참고하여 차종에 맞는 미션오일 교환방법을 선택하셔야 한다는 것이고, 비용이 너무 저렴한 곳은 단점이 있을 수 있으므로 (충분한 교환이 일어나지 않는 등) 위 내용을 잘 참고하셔서 정확한 미션오일 교환과 적절한 가격의 업체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인터넷에 좋은 정보고 많이 있으니 활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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