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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매실액기스 효능, 부작용

by 마스터1116 2020.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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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은 천연소화제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어릴때 잔병치례가 많아서 자연스럽게 건강에 관심이 많아졌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효과를 본 것이 바로 "매실"입니다. 제가 장이 좋지 않아 차거나 기름지거나 매운 음식 등을 먹으면 바로 배탈이 나는데요, 이때 항상 저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고마운 소화제 역할을 한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매실의 어떤 성분이 이런 기특한 일을 해내는지, 다른 좋은 효능들도 있는지, 매실을 먹을 떄 꼭 유의해야 하는 점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총정리 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매실 효능


1) 소화불량 해소 및 위장기능 강화



매실의 신맛 성분이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위염이나 소화불량에 효과적인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민간요법으로 널리 이용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2) 피로회복



우리 몸이 피로해질때 몸에서 젖산이 분비되는데, 매실의 구연산이 이 젖산을 분해하는 기특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피로가 풀리고 세포와 혈관을 튼튼하게도 만들어 줍니다. 


3) 해열, 소염작용



허준이 한 마을에 돌림병이 돌았을 때 열을 내리게 하기 위해 매실즙을 사용했던 기록이 있습니다. 이는 MBC 드라마 허준의 한 에피소드로 나왔는데 이로 인해 매실에 대한 관심이 상승했었습니다. 이렇듯 매실은 몸 속의 열을 내려주기 때문에 열감기, 몸살이 걸린 경우 매실 농축액을 미지근한 물에 희석해서 마시면 열을 내리게 해줍니다. 또 상처가 났을때 염증이 생겼을때도 매실 농축액을 바르면 회복이 빠르고 염증도 사라지게 됩니다.


4) 해독, 살균작용



사람은 스스로 몸안에 들어온 나쁜 균을 없애주지만 (위산) 면역이 약해지거나 위장의 기능이 떨어졌을때는 위산 분비가 적어져서 음식을 조금만 잘못 먹게 되더라도 쉽게 배탈이 나게 됩니다. 매실은 강한 살균 성분이 있어서 위산을 도와 몸속에 들어온 나쁜 균을 없애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됩니다. 면역력이 낮은 노인이나 어린이에게 좋고 특히 여름철에는 식중독에 노출되기 쉬운데 이를 예방하기에 탁월합니다.


5) 간 보호 및 간기능 개선



평소에 피로가 누적되거나 과식을 하게 되면 간에 독소가 많이 쌓이고 그걸 해독하기 위해 간이 피로해지게 됩니다. 이때 매실을 희석해서 마시게 되면 음식물과 혈액 속에 있는 나쁜 독성을 사라지게 해주어 간이 무리가 되지 않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매실에는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피루브산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음주 후에 섭취하게 되면 도움이 됩니다.


6) 노화예방



매실에는 구연산과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몸속에 호르몬 분비를 활발하게 해주고, 신진대사가 잘되도록 도와줘서 피부가 고와지고, 몸에 활력을 주게 되어 노화방지에 탁월합니다. 특히 잘익은 황매실에 구연산이 훨씬 더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7) 성인병 예방



매실에는 구연산과 사과산, 호박산 등이 들어있어 칼슘, 철분, 마그네슘, 아연 등의 무기질도 풍부합니다. 구연산은 혈액 속의 찌꺼기들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어 피를 맑게 해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래서 성인병인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암 등을 예방해줍니다. 



매실 부작용



1) 매실의 독성


매실의 씨앗에는 아미그달린(Amygdalin)이라는 독이 있습니다. 그 자체로는 그리 해롭지 않지만 효소작용 때문에 청산으로 되면 인체에 치명적으로 변질됩니다. 다량으로 노출되면 메스꺼움과 구토, 간 손상, 심할 경우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청매실을 장아찌나 액기스로 담궈놓고 1년 정도 지나면 지나면 독성이 줄어듭니다. 불안하다면 그냥 익은 황매실을 담궈서 드시고 매실씨는 제거하고 매실청을 만드세요. 그리고 팁으로 매실을 담글때 대추를 몇알 넣으시면 매실의 독성을 없앨 수 있습니다. 



2) 매실청과 혈당



매실청은 아무래도 설탕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당분으로 인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우려가 있는데요, 이런 걱정을 줄이기 위해서 다당류인 올리고당이나 꿀로 만드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올바른 매실 섭취



- 매실청의 경우 혈당이 올라가는 것이 걱정이 된다면 물과 매실청을 4:1로 복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몸에 좋다고 자주 마시는 것보다 하루 2잔정도를 넘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설사나 복통 증상이 있을때는 따뜻한 물에 희석해서 마시고 변비가 있는 경우는 차가운 물에 희석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 효능을 마치며..


오늘은 매실의 여러가지 효능들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매실을 잘 활용하면 약이 되고 또 잘못 활용하면 독이 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매실청을 직접 담그실때는 꼭 씨앗을 제거하시고, 가능하면 청매실보다는 모두 익은 황매실로 담그시는 것이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중간에 말씀드렸듯 뭐든지 과유불급입니다. 좋다고 물처럼 자주 마시는 것보다 2잔 이내로 드시고 적정량을 지켜서 드신다면 매실은 나에게 약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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