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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척추측만증 교정운동

by 마스터1116 2020.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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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 교정운동_1


추측만증은 스마트폰 사용이 빈번해지면서 10대에게도 많이 발견되고 있는 질환입니다. 척추는 사람 몸의 중심이 되는데, 척추가 틀어지게 되면 어깨와 골반이 변형되어 전체적인 신체 균형도 함께 무너질 수 밖에 없습니다.


통증뿐만아니라 심한경우 외관상으로도 뒤틀린 척추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등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저도  어릴때 척추측만증이 있었는데요 그 당시 각도가 15도라고 했었습니다. 담당 의사선생님께서 교정운동을 하면 충분히 괜찮아 질거라고 해서 열심히 운동을 하고나서 몇 년뒤에 엑스레이를 다시 찍어봤는데 각이 5도 이하로 줄었습니다! 


정말 신기했습니다. 오랜시간이 걸렸지만 운동만으로도 척추 측만증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제가 효과를 봤기에 좋은 척추측만증 교정운동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다음 순서에 맞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척추측만증 정확히 알기

2. 척추측만증 교정운동

3. 척추측만증 치료



척추측만증 바로알기

척추측만증 교정운동_2


척추의 정상적인 만곡이 기형을 보이는 상태이며 3차원적인 개념입니다. 원인은 기능적인 부분과 구조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기능적 원인으로는 올바르지 못한 자세, 척추 내외 장기의 손상이 발생되는 경우이며, 구조적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질환이나 태아기의 잘못된 척추 생성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척추측만증 교정운동_3

대부분은 정도가 심하지 않으며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심하게 되면 오랫동안 앉거나 걷기 힘들고 폐활량이 감소하여 운동에 지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척추측만증이 요통에 영향이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관계가 크지 않고 측만증이 심하다고 해도 반드시 허리디스크가 오는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양쪽 어깨의 높이가 다르고 서있을때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 지게 됩니다. 구두나 신발이 한쪽만 닳으며 서있을 때도 골판의 높이가 다릅니다. 치마가 한쪽으로 돌아가고 조금만 움여도 피곤함이 심해집니다. 이중 3가지 이상 해당 시 척추측만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척추측만증 교정운동


1) 철봉


척추측만증 교정운동_4


그냥 매달리는 것만으로는 효과가 없으며어올리는 힘에 의해 날개뼈 사이의 근육을 사용해 기립근 안쪽까지 힘을 써야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성분들의 경우 이게 쉽제 않기 때문에 몸을 흔들어 주면 매달려 있는 것 보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걷기

허리가 좋지 않을때 다른 운동을 무리하게 하는 것보다 걷기나 스트레칭 같은 방법이 더욱 안전하고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걸을 때는 허리나 고개를 숙이지 않고 최대한 몸을 곧게 펴고 복부에 약간의 힘을 주어 몸의 중심을 견고하게 한 상태에서 평소 걸음보다는 약간 더 빠른 걸음으로 양팔을 가볍게 저으면서 걷습니다. 


이렇게 매일 1시간 이내 최소 30분 정도 걷게 되면 전신근육과 허벅지를 단련시킬 수 있어 척추측만증 교정에 좋습니다. 


3) 수영


척추측만증 교정운동_5


수영은 중력에 대한 부담이 없기때문에 허리에 여러가지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운동입니다. 또한 몸이 편안해지기 때문에 근력 긴장도를 낮춰주어 척추측만증의 통증과 긴장을 풀어줄 수 있어 효과적입니다.  


4) 옆구리 늘리기


척추측만증 교정운동_6


- 양 발을 어깨넓이로 하고 서서 양손을 깎지를 끼어 머리 위로 올립니다.

- 시선을 정면으로 하고 숨을 마시고 내쉬면서 상체를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옆으로 숙여줍니다.

- 10초 정도 유지한 후에 원 위치로 돌아갑니다. 


5) 옆으로 누워서 다리들어 올리기


척추측만증 교정운동_7



- 옆으로 누워서 한쪽 팔은 바닥을 지지하고 다른 팔은 머리에 베고 눕습니다.

- 둔부에 힘을 주며 다리를 들고 10초 정도 유지합니다. 20회

-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운동합니다. 



척추측만증 치료


안타깝게도 특별한 치료법은 없습니다. 병원에서 권장하는 것은 지속적으로 상태를 관찰하고 교정기를 사용하며, 수술을 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는 치료나 증상 호전의 목적이 아닙니다.


심각하게 40~100도 이상 휘어진 환자가 수술을 받는데 이때 환자는 척추만곡에 의해 폐가 압박되고 소화불량 등의 증세를 보입니다. 많이 휘어진 경우에는 수술을 받더라도 휘어진 각도를 줄여줄 수는 있으나 심각한 경우는 척추를 똑바로 세우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척추측만증 교정운동을 마치며..


척추측만증은 거의 대부분 기능적인 원인이 크며 그 중에 하나가 잘못된 자세에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 턱을괴고 있거나 한쪽 발로 몸을 지탱하는 버릇, 앉을때 의자 끝에 걸터 않는 등의 자세는 허리에 부담이 되고 척추측만증이나 다른 허리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저도 어릴때 이러한 잘못된 자세로 인해 척추측만증이 생겼고 꾸준한 교정운동을 통해 지금은 5도 이하로 좋아졌습니다. 예방차원에서도 좋으니 저처럼 평소 척추측만증 교정운동을 꾸준히 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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